독고향, 소우 外 | AP 북스 | 0원 구매
0
0
2,054
4
0
1,022
2015-07-06
29금 관능소설의 결정판!!
넘봐서는 안 될 상대를 넘보다!!
금단의 열매를 따먹는 짜릿한 오르가슴!!
이슬을 머금은 그녀의 꽃잎 속에서 내 뿌리는 서서히 힘을 잃어갔다. 그녀도 나도 충분히 만족스러운 시간이었다. 나는 물건을 빼낸 뒤 그녀 옆에 길게 몸을 뉘었다. 그녀의 허리와 엉덩이를 쓰다듬으며 내가 말했다.
“여보, 괜찮았지? 난 정말 좋았어.”
“……”
하지만 그녀는 베개에 고개를 묻은 채 아무런 대꾸도 하지 않았다. 내가 너무 일방적이었나 싶어 나는 그녀의 어깨를 잡아 몸을 돌렸다.
하지만 손으로 입을 가리고 있는 그녀의 얼굴을 보는 순간 나는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 그녀는 내 아내가 아니었던 것이다.
“재, 재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