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고향, 소우 外 | AP 북스 | 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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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18
"방금 들었지? 저 아줌마도 따먹어버려, 오빠!"
"뭐, 뭐라고?"
"우리 새엄마도 따먹어버리라고. 기왕 이렇게 됐으니 저 여자 입을 막아야 하잖아? 오빠랑 섹스를 하면 나하고 똑같은 신세가 되니까, 자기도 찍소리를 못할 거 아냐?"
나는 말문을 잃었다. 명희 아주머니가 소스라치듯 외쳤다.
"여, 연주야! 그게 무슨 소리니? 나는 네 새엄마야!"
"뭐든지 하겠다면서요? 못하겠다면 내가 벗겨줄까요?"
"그, 그렇지만…… 아흑! 이, 이러지 마. 연주야!"
연주가 새어머니의 등뒤로 다가가 다짜고짜 그녀의 옷을 벗기기 시작했다. 명희 아주머니가 사지를 허우적거렸지만 아무런 소용도 없었다. 정장까지 차려입은 그녀에 비해 연주는 붙잡을 곳조차 없는 미끈한 알몸이기 때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