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로야 | 현나라 | 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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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6-21
[19금/성인 BL 로맨스]
해온은 아는 지인의 소개로 과외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었다.
자신의 생각보다 더 높게 부르는 가격에 홀린 듯 찾아온 집안은 그 정도 가격의 과외를 부를 만큼 유복한 집이었다.
집 정문부터 시작해서, 소파에, TV에, 심지어 탁자 위에 놓인 꽃병 하나까지도 전부 고액이었다.
해온은 비싼 물건들이 주는 부담감에 마른침을 삼키며 비싼 값을 하는 푹신한 소파에 앉았다.
소파에 앉자 맞은편에 앉은 척 봐도 귀티가 흐르는 여인이 싱긋 웃으며 입을 열었다.
“어서 오세요, 오늘부터 저희 아들 과외해주실 분이죠?”
“예, 처음 뵙겠습니다. 신해온이라고 합니다.”
“신해온 선생님이시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