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드소울 | 루비출판 | 0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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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1-06
방문을 열자, 난 이상함을 느낄 수 있었다.
방 안에서 아내의 신음소리가 들렸던 것이다.
“아흑...아.....오빠....아....”
40대의 중년남자 방에 들어와서 침대의 누워있는 아내의 양팔을 묶은 채로 아내를 애무하고 있었다.
갑작스러운 상황에 당황한 나는 순간 고민을 했다.
첨 보는 사람이 아내를 덮치고 있던 것이다.
그 중년남자는 시선을 느낀 듯 나를 봤고, 그와 나는 서로 어안이 멍한 채로 한 10초간을 가만히 있었다.
하지만 무슨 생각 이였을까? 난 마치 난 상관없으니, 즐기라는 한 손짓을 보냈다.
어쩌면 아내가 어떻게 망가지는 보고 싶었을지도 모르겠다.
“아흑.. 아...오빠....아....”
아내는 안대를 가려서..